복기왕 국회의원 당선인,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요청
복기왕 국회의원 당선인,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요청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4.23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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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방문해 긍정적 답변 이끌어
복기왕 당선인(아산갑)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복기왕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아산갑)이 23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경찰병원)'의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사업 선정과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복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이달 중 있을 기재부의 신속 예타 대상 선정 일정에 맞춰 진행했다.

정부 운영지침에는 경찰병원이 신속 예타 대상으로 선정돼야 예타 기간이 6개월 이내로 단축되고, 2025년 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복 당선인은 오상우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550병상 상급종합병원급 경찰병원 조기 건립은 총선 1호 공약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병원은 중부권 재난전문병원이자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며 “경찰병원이 신속 예타 대상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상우 국장은 “경찰병원의 필요성과 특수한 사정에 공감한다”며 “신속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데 큰 문제가 없으니, 사업을 잘 챙기겠다”고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복 당선인은 “기재부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끌어냄에 따라 경찰병원 건립 신속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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