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당 이명수 충남지사 후보 대전 CBS 토론회
국민중심당 이명수 충남지사 후보는 "충남 도정의 운영방안은 안정속에 변화"라고 밝혔다.
이명수 후보는 CBS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심대평 전 지사의 1등 도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는 자신의 행정의 스승이고 모델이라며 이제는 심 대표를 뛰어넘어 가르쳐준 것보다 더 나은 행정을 하는 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각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는 것보다는 지역 특색과 장점을 살려야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와 도청 신도시를 양대축으로 연계해 발전방안을 추진하면서 지역 특색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하드웨어적인 것보다는 소프트웨어측면인 컨텐츠를 담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잦은 당적 변경에 대해서는 자신의 소신과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중당적문제는 정치적 술수에 의해 이용당했고 상대방이 자신을 기만해서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지만,당을 옮긴 것에 대한 소신과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행정에 비해 정치력이 부족하지 않냐는 지적에는 지방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치력을 쌓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안면도 관광개발 사업이 대규모로 진행돼 타당성여부에 의문이 있는 만큼 사업 규모와 성격을 조정해 나갈 것이며,인력공단을 설립해 노인 일자리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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