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 독서토론 왕 결정전
한밭대, 학생 독서토론 왕 결정전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0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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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밭 독서토론대회 결승전 열려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가 3일 오전10시 한밭대 S3동 101호에서 ‘제1회 한밭 독서토론대회’ 결승전을 열고 학생 독서토론왕을 뽑는다. 

▲ 제1회 한밭 독서토론대회
이번 대회는 총 115개팀 345명이 참가했는데 10월 17일부터 시작된 예선심사는 대회 지정도서인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캐스 선스타인 저)에 대한 독서토론을 통해 우수한 32팀 96명의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하였고 지난 10월 27일 열띤 경합 끝에 최종 결선진출팀 4팀 12명이 가려졌다. 

11월 3일 시작하는 결선대회 토론 주제는 ‘대학에서 성적 부여 시 절대평가제를 시행해야 한다.’(준결승전)와 ‘대학 캠퍼스 내 음주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결승전)로 정해졌다.

토론형식은 주관부서인 교양학부에서 선정한 논제에 대하여 찬성과 반대의 팀을 정해 각 논제별로 30분간 토론을 하게 되며, 심사기준은 논제의 쟁점에 대한 명확한 이해 정도, 논증 재구성 및 비판 능력, 논제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한 현실 적용 능력, 토론의 태도 및 토론 규칙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다.

한편, 한밭 독서토론대회는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현대 사회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합리적인 의사소통과 논리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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