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지속 보완·발전시킬 것”
김태흠 지사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지속 보완·발전시킬 것”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5.2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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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차 실국원장회의 개최
“디스플레이 첨단분야 혁신융합 대학사업에 선정돼”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가 지난 14일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지속 보완·발전시킬 것”을 지시했다/사진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0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도 의회, 교육청, 시군, 종교단체, 기업 등 각계와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로드맵대로 정책이 추진돼 실질적으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전 실국이 함께 협력해달라”며 “이미 발표한 정책뿐 아니라 타 시도 및 해외사례도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방향과 부합하는 정책들은 받아들여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킬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23일, 4800억 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 예타 통과한 것을 꺼내들며 “충남이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에는 디스플레이 첨단분야 혁신융합 대학사업에 충남 컨소시엄(단국대, 호서대, 한서대, 경희대, 충북보건과학대)이 선정됐다”며 “2028년까지 40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도내 대학 등에서 핵심 인재 3600명을 양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충청권 메가시티) 규약안의 행안부 승인으로 출범의 법적절차가 마무리됐다.

김 지사는 “메가시티가 출범하면 시도 행정 경계를 넘어 초광역 교통망 구축 등 21가지 사무를 국가와 시도에서 위임받아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행·재정적 지원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앞으로 대전·세종·충북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무위임, 조직구성 등 실무적 절차도 빠르게 마무리해 12월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이행 완료율 부분에서 충남이 전국 평균 27.4%보다 높은 40.4%를 달성했다.

김 지사는 “공약사항뿐만 아니라 시군방문 등에서 약속한 사항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려운 점 등은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도민들게 말씀드려달라”며 “도민들과 약속한 부분들을 철저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오는 30일부터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는 점을 설명하며 “도정 현안관련 법안, 정부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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