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도정자)는 28일 회의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 ‘금융 사기 피해 예방’에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이날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는 도정자 회장을 비롯한 김지영 사무국장, 임형준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소비자보호팀 수석 조사역,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정은선 한국소비자원 대전·세종·충청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운 형태로 지능화 되고 있는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 피해를 사전 차단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함이다.
도정자 회장은 “전국 1372 소비자 상담을 받다 보면 금융 사기 피해 사례가 다양하게 접수됨에 따라 대전광역시와 함께 이를 사전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 방법을 논의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지영 사무국장은 “6월 4일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 행사시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리플렛 및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소비자교육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노력할 예정”라고 밝혔다.
정은선 한국소비자원 대전·세종·충청지원장은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실시하는 홍보와 교육시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임형준 금융감독원 수석 조사역은 “금융감독원에서는 금융사기 대응단 등을 편성하여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은 “3개 기관이 서로 상생하여 소비자들에 금융 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홍보하고 교육을 실시 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날수 있을것이라며 윈윈할 것”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