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Health Up 성장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대전광역시 교육청, 다빈치병원, 대한물리치료사 협회 대전시회와 공동으로 체형불균형 무상의료지원 기탁식을 체결했다.
대학은 이번 참여 기관들과의 무상의료지원 기탁식을 기반으로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Health Up 성장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 교육청, 다빈치병원, 대한물리치료사 협회 대전지부와 협력하여 대전의 초·중·고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초기 검진과 치료를 통한 올바른 체형 유지와 척추측만증과 같은 영구적 근골격계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3개 참여기관은 교육협력공동체로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참여하여 ‘대전지역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한 체형불균형 운동 지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기탁식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요즘 스마트폰 등의 사용 증가로 학생들의 척추 관련 질환이 증가해 걱정스럽다”며 “조기 진료와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무상 의료지원을 제공해줘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향후 대전과기대는 대전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체형불균형 예방 운동을 위해 전용 실습실을 구축하여 지역내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물리치료과 재학생들도 졸업 후 지역사회에 정주하여 관련 분야에 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