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은 지난 8일 지역사무실에서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이사장 조성일, 이하 공주참여연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수현 의원과 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먼저 박수현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제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기까지 여기 계신 분들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공주⋅부여⋅청양의 발전과 개혁의 깃발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치를 완성하기 위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잘 듣고 많이 배우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상덕 공주참여연대 회원은 “우선 박수현 국회의원께서 국회가 개원하고 무척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민사회단체와 이런 간담회 자리를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이 자리에서는 서로 허심탄회하게 덕담과 쓴 소리도 가감 없이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박수현 의원께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정체성과 생각을 확고부동하게 밀고 나가는 의정활동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와 박수현 국회의원의 응답이 오고 가면서 정치개혁, 직접민주주의의 확대, 저출산 문제, 농어촌지역 활성화, 공주보와 세종보를 비롯한 4대강 재자연화, 공주와 세종의 통합 문제,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가 오고갔다.

한편 공주참여연대는 향후 지속적으로 이런 현안들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가질 것을 서로 약속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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