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벼직파재배 확대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논산시, 벼직파재배 확대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06.11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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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직파 2022년 25ha에서 2026년 200ha 목표로 사업 확대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농촌 노동력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25.0h 추진되던 벼 직파재배를 2026년 200ha를 목표로 직파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건답 4.5ha, 무논 43.0ha, 드론직파 7.1ha 등 54.6ha, 26농가에서 벼직파재배를 하고 있다. 시는 벼 직파의 안정적 확대보급을 위해 3월부터 관심농가 및 직파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유형별 직파재배교육 및 현장견학, 볍씨종자 코팅 시연회 등을 추진했다.

레이저 조류이동유도시스템 레이저 광(초저녁)
레이저 조류이동유도시스템 레이저 광(초저녁)

또한,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균평기 2대, 건답파종기 2대, 무논파종기 1대, 배토기 4대, 붐스프레이어 1대, 조류(새)이동유도시스템 2set 등을 구입, 농가에서 임대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직파재배확대시범사업 8개소, 직파농자재지원사업 등 직파농가의 영농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채운면의 전성곤 농가는 “조류이동유도시스템을 활용하여 직파재배 초기에 크게 문제가 되는 비둘기, 오리 등 새피해를 예방하고 붐스프레이로 제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직파면적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다”며 “ 올해 3.0ha 인 직파재배가 잘 되면 내년에는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벼재배농가의 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직파관련 기술을 발굴‧보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2026년까지 벼직파면적을 200ha까지 확대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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