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 16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 16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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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국, 인도 등 11개국 전문가 초청 국제관계, 분쟁, 환경에 대해 토론

한남대학교 린튼글로벌칼리지(학장 김종운)는 16일 오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중회의장에서 '국제관계와 현대정세-국제개발, 분쟁 및 환경(Encounter 2012)'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김종운 학과장
참석자들은 국제사회의 갈등요소와 발전방향, 환경문제 등 세계가 함께 풀어야할 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기조연설을 맡은 영국 옥스퍼드대 스콜센터의 다니엘라파피 연구원은 ‘사회적 기업가정신과 지속가능한 발전’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다니엘라파피는 옥스퍼드대에 있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연구하는 스콜(Skoll)센터 연구원으로 지난 6년간 캄보디아에서 일했으며, 캄보디아에서 인적자원 투자로 교육의 질을 개선시키려는 약 45명의 캄보디안 임원들과 함께 교육사업의 연구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기조연설에 이은 초청연설은 주한 미국대사관 문화업무보좌관인 폴 토마스가 ‘주한 미국외교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맡는다.

초청연설 후 이어지는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순차적으로 5개의 동시발표가 이어진다. 각각의 동시발표에는 4명의 발표자가 참여하며, 각각 아시아의 인권, 빈곤과 환경 친화적 개발, 아프리카의 개발사례연구, 사회변동에 따른 교육과 미디어의 발전, 현대세계의 아시아-태평양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 밖에도 인도 뉴델리의 비정부평화교육단체(STEP)의 공동창립자인 슈리아 자니의 ‘사회변화를 위한 평화교육‘ 강연과 유엔 국제고등교육기구인 유엔평화대학 아시아태평양센터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여현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의 ‘분쟁 해결을 통한 평화유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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