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청년 지원 공공기관, 대전청년내일재단 출범
전국 최초 청년 지원 공공기관, 대전청년내일재단 출범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6.1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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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내일재단 개소식 기념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전국 최초 청년 지원 공공기관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이 18일 서구 갈마동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권형례 대표이사, 민경배·안경자 대전시의원, 대전청년네트워크 대표, 대전 소재 대학 총학생회장 및 총동아리연합회장,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 개소식 기념사진

재단은 기존의 장학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 무주택 청년 및 청년부부를 대상으로 ▲월세를 지원하는 ‘대전 청년 월세지원 사업’▲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두배청년통장 지원 사업’ ▲청년 및 청년부부 대상으로 전·월세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등 청년이 시급히 필요로 하는 고용·주거·교육 분야 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존의 분산돼 있던 청년 정책을 한곳으로 모아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예산을 확대해 정책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해 청년내일재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대전청년내일재단이 대한민국의 대형 장학 재단으로 성장해서 대전의 많은 청년들을 세계 곳곳으로 보낼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형례 초대 대표이사

권형례 대표이사는 "대전의 청년 정책과 지원의 메카로서 청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픔을 보듬으며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이사 15명과 감사 2명의 임원진과 집행기구로 이루어졌으며 사무처장, 기획운영팀, 청년지원팀, 인재육성팀 등 1처 3팀에 총 16명의 직원이 배치되어 교육, 주거, 창업지원 등 각종 정책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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