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몽골 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 협력 추진
국가철도, 몽골 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 협력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6.19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골철도공사(MTZ)와 철도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8일 대전 본사에서 몽골철도공사 사장 대리로 방한한 툽싱 바트조릭 부사장(왼쪽)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8일 대전 본사에서 몽골철도공사 사장 대리로 방한한 툽싱 바트조릭 부사장(왼쪽)과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몽골철도공사(Mongolia Tumur Zam, MTZ) 사장 대리로 방한한 툽싱 바트조릭 부사장을 만나 양 기관의 철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대전 본사에서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몽골 국가철도망 구축 지원 △몽골 신수도 고속철도건설 타당성 조사 △타반톨고이∼쥰바얀 철도 노선의 확장 지원 등 몽골 내 철도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공단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지하철 1호선 사업관리용역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향후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건설 프로젝트 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18일 대전 본사에서 몽골철도공사 툽싱 바트조릭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18일 대전 본사에서 몽골철도공사 툽싱 바트조릭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몽골철도공사에서 몽골 최초로 자체 건설하는 타반톨고이∼쥰바얀 신설 철도 구간(416km)에 신호통신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국가철도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몽골 철도망구축 건설 사업에 K-철도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