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시·문화·복지 분야 등 성과 ‘눈길’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주요성과 및 공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덕 발전을 이끌 역점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대덕구의 공약 이행률은 총 6대 분야 45개 공약사업 중 2024년 5월말 기준 사업 완료 3개, 이행 후 계속 추진 20개 등 총 23개 사업 51.1%를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22개 공약사업도 정상 추진 21개, 일부 추진 1개 등 순조로운 공약 이행이 이뤄지고 있다
또 민선 8기 2년간 주요 성과로 ‘도시 분야’에서는 ▲연축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신대지구 산업단지 조성 확정 ▲오정동 지역공헌센터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 4곳 준공 등을 내세웠다.
‘경제 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추진 따른 7728개 일자리 유지·창출 ▲골목상권 활성화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개최 ▲법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 ▲청년창업 지원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을 꼽았다.
이밖에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전국 축제 자리매김 ‘대덕물빛축제’ 성공 개최 ▲리틀돔 야구장, 대전 대표도서관 유치 확정 ▲중리근린공원·석봉복합문화센터 준공 ▲대전 5개 구 최초 대덕시티투어 운영을, ‘복지 분야’는 ▲대덕형 마을돌봄서비스 제공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대전시 최초 ‘1인 가구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 시행 ▲대전시 최초 ‘방문의료지원센터’ 조성 ▲전국 최초 ‘어르신돌봄건강학교’ 운영 등을 각각 선정했다.
대덕구는 ‘2023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하고 ▲공모사업 69건 선정, 예산 413억 확보 ▲기관평가 86건 수상, 예산 22억 확보 등 총 155건에 4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약사업인 ▲연축동 신청사 건립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및 대전산업단지 대개조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및 대전산업단지 대개조사업새여울물길 30리·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신대지구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확정 ▲리틀돔 야구장·대전 대표도서관 유치 확정 등의 사업도 안정되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는 800여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앞으로의 2년도 대덕의 브랜드가치를 확립하고,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