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과 ‘2024년 카카오뱅크 2차 특별출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대전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보증재원으로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창업성장 지원을 위해 75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 신용보증지원, 보증료율 연1% 이내 우대 지원받을 수 있다. 동 협약보증은 대면(대전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또는 비대면(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카카오뱅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지원확대로,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대전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신용보증재단은 대전 유일의 공적금융정책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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