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경제부총리 만나 '국비 지원' 요청
이장우 대전시장, 경제부총리 만나 '국비 지원' 요청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7.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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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현안사업 전폭 지원 요청
이장우 대전시장(우)이 5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국비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해 인건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하반기 착공을 앞둔 트램, 도심권 혼잡 개선 및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역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동·서 단절로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립대전현충원 방문객을 위한 주변 인프라 확보 및 보훈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호국보훈파크 조성’ 지원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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