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비용 최대 273만원까지 절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8일 대전·성심장례식장과 교직원 복지향상 차원에서 장례식 비용절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산하 모든 교직원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 자매가 만90세 이상 사망시 빈소사용료 무료, 만 90세 미만 사망한 경우 30% 할인으로 장례발생 3일을 사용할 경우 빈소에 따라 만 90세 이상시 122만2천원~최대 273만6천원까지, 만 90세 미만인 경우 36만6천원~최대 81만9천원까지 절감되어 교직원들의 장례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향후에도 양 기관은 장례 지원혜택에 대한 직원 홍보 방안, 기타 장례문화 품질 및 서비스 개선 방안 등 다양한 공동과제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장례식은 준비의 유무를 막론하고 어느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인생의 필연적인 의식인데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들이 유가족을 잃은 슬픔에 경제적 부담까지 동시에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다른 종합병원 장례식장과도 MOU를 체결하여 더 많은 교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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