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해복구 위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 취소
예산군, 수해복구 위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 취소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7.1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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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발 벗고 나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밤사이 발생한 수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0일 예정된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발을 벗고 나섰다.

최재구 예산군수 재난 현장 점검 모습3
최재구 예산군수 재난 현장 점검 모습3

이번 보고회는 행정복지국과 산업건설국으로 나눠 역점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중점사항, 문제점 등을 최재구 군수 주재로 토론하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파악 및 원활한 복구 대응을 위해 전격 취소됐다.

군은 긴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복구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항구 복구 대책 수립 등 근본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다른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 예보가 계속될 전망인 만큼 비상 대응 체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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