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밤에 더 아름답게 빛나는 ‘난지대교’
당진시, 밤에 더 아름답게 빛나는 ‘난지대교’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7.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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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더욱 아름답게 변신한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난지도
난지대교 경관 조명 설치 야간 모습
난지대교 경관 조명 설치 야간 모습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난지대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난지대교는 소난지도와 대난지도를 잇는 연도교로 2021년에 개통했다.

난지대교 경관조명 운영 시간은 매일 일몰 시각 30분 후부터 하절기(5~10월)에는 12시까지, 동절기(11~4월)에는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풍속(3개 구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계절별 특색을 담은 디자인을 연출했다. 매 정시에는 난지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황룡과 청룡의 전설을 담은 황룡승천(하늘로 밝히는 강렬한 써치라이트) 이벤트를 한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난지도가 관광객들에게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품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난지도는 2010년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8월 11일까지 ‘찾아가고 싶은 섬’ 방문 행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https://www.ki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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