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국비반영 건의
김태흠 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국비반영 건의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7.1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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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재부 방문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주요 현안 7건 지원 요청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7건의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김태흠 지사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김태흠 지사

이날 김 지사는 신속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관련 550병상 규모의 원안통과와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건립 설계비 32억 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20억 5000만 원(설계비 및 기본계획비)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7억 5700만 원(설계비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40억 원(설계비 등)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관련 캠코 예비타당서조사 선정 및 통과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총사업비 신속조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사업의 타당한 논리 등을 강구해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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