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지도교수 "학생들 잠재력 발휘하도록 계속 지원할 것"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 반려동물학부 훈련 동아리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다.
중부대 반려동물학부 학생들은 지난 6월 29일 하이스트 독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하이스트 어질리티 대회에 출진하여 각종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견과 함께 신체적 능력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열린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여러 훈련소를 비롯해 대학교, 어질리티 클럽 가릴 것 없이 참가하여 뜨겁게 경쟁하였다. 출신자들은 비기너1, 비기너2, 노비스1, 노비스2, 점핑릴레이 종목에서 허들 넘기, 터널 통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견과 함께 기량을 뽐냈다.
학생부에 출전한 중부대학교 반려동물학부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10개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비기너1(M) 김나현 1등 △비기너2(M) 김나현 1등 △노비스2(L) 육심현 1등 △비기너1(L) 임희홍 2등 △노비스1(L) 임희홍 2등 △비기너1(L) 육심현 3등 △비기너2(S) 김다원 3등 △비기너2(M) 도유나 3등 △비기너2(L) 육심현 3등 △노비스2(M) 김나현 3등
대회를 주최한 하이스트 어질리티 클럽은 제1회 대회임에도 많은 학생이 출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수상자에게 직접 축하의 인사를 건넸으며, 다음 대회도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쟁을 넘어서 중부대학교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 비기너 1, 비기너2에서 1등을 수상한 동아리 부회장인 김나현(23학번) 학생은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교의 지원과 교수님, 선배님, 동기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견과의 호흡을 더 맞춰가며 더욱 성장하는 중부대 훈련 동아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부대학교 훈련 동아리 지도 교수인 정태호 교수는 “더운 날에도 항상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 또한, 학생들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반려동물학부는 30년의 전통을 이어가며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미래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최고의 전공 동아리인 훈련 동아리는 학교의 지원 속에서 꾸준히 좋은 결과를 얻어내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