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지산도서관 디지털 이노베이션카페에서 대학 교수 및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 메이크업 증강현실(VR) 콘텐츠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INC3.0 콘텐츠분야 ICC 협의회를 중심으로 대전대, 경일대, 대경대, 대구한의대, 동명대, 동신대, 우송정보대, 제주관광대 등 8개 대학이 공동으로 협업하여 개발한 뷰티 메이크업 실감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테스터들은 오큘러스 퀘스트 등의 VR 장비를 이용하여 직접 콘텐츠를 체험하고 증강현실 메이크업 콘텐츠의 현실감 있는 표현과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편리성을 경험하며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콘텐츠의 고도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개선점과 추가 기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품평회는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감형 디지털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는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 DX)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앞으로도 LINC3.0 사업단 지역기술혁신본부는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주도하여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며 계속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