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원, 지역 상생을 위한 ‘치유관광 협력단’ 모집
산림치유원, 지역 상생을 위한 ‘치유관광 협력단’ 모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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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 국립산림치유원 방문객과 지역 서비스 연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7월 25 일부터 8월 7일까지 산림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협력 기관 을 모집하여 ‘치유관광 협력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상생을 위한 ‘치유관광 협력단’ 모집 포스터
지역 상생을 위한 ‘치유관광 협력단’ 모집 포스터

‘치유관광 협력단’은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립산림치유원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영주시에 체류하는 동안 지역 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경상북도 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 ▲지역 식당·카페, ▲숙박업, ▲체험처 등 민간 기관을 모집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 등이다. 협력단 첫 일정은 8월 14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참여 기관을 소개하고,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특색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치유관광 협력단’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길 희망한다”라면서 “모든 방문객이 영주에서의 치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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