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결성면 25개 마을 주민 대상 건강강좌 실시
홍성군보건소, 결성면 25개 마을 주민 대상 건강강좌 실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8.0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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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법 및 생활 속 근력 강화 운동 방법 소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보건소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결성면 2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건강강좌
홍성군보건소에서 실시한 건강강좌

건강강좌는 ▲1부 치매 바로 알고 예방하기 ▲2부 웃음도 운동이다 ▲3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으로 진행됐다.

1부 강의를 맡은 책임연구원 이석범 교수(단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및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장)는 치매는 병명이 아니고 증상이며, 초고령사회에 치매 예방 및 치매가 발병하더라도 불편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과 치매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연구원 김기홍 교수(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가 스트레칭 밴드나 수건을 활용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동작을 따라하며 화기애애한 교육현장이 됐다.

고중섭 결성면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배운 것들을 일상생활 중에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 사업 기초 검사는 3주간 사업군 5개 마을과 대조군 5개 마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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