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더하기 시즌8, 관내 중학생 52명과 1박 2일 진행
교육문화 소외 학생 대상 문화체험 제공 프로그램
교육문화 소외 학생 대상 문화체험 제공 프로그램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23일부터 24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우정더하기 시즌8’ 을 관내 중학생 52명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시작으로 1박 2일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우정더하기’ 는 교육·문화 소외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즌8을 맞이했으며, 매년 보령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우정더하기 시즌8’ 은 무더운 밤 시원한 홈런으로 학업스트레스는 물론 무더위까지 날려버린 야구경기 관람과 이튿날 서울대학교 대학생멘토와 대학탐방을 통한 진로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박 모 학생은 “TV로만 보던 야구경기를 야구장에 와서 직접 관람하니 응원열기에 생동감 넘치고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참여 신청을 하고도 정해진 인원으로 인해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학생들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교육복지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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