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스카이타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홍성스카이타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8.2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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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개월 만에 6만 명 돌파, 최대 22억 원 경제효과 창출
9월 한 달간 운영시간 연장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지난 5월 14일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가 8월 25일 기준 관광객 6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스카이타워
홍성스카이타워

홍성군의 대표적 관광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홍성스카이타워는 실제 운영 87일 동안 입장료 판매로 2천만 원의 직접수입을 올렸다.

충남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연구 분석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방문객의 간접소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3개월간 15~2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입장료를 1,000원으로 책정하고, 홍성군민과 65세 이상 노인, 6세 미만 어린이, 다자녀가구 등에 대해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를 해양권 관광 핵심시설로 육성해 연간 120~13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한다. 이에 따른 경제적 기대효과는 267~40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해안 지역에 카페, 숙박시설, 야영장, 식당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홍성군은 관광개발계획 수립과 더불어 각종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에 두각을 나타내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관광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홍성군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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