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대덕구후보들 이색 출정식 '눈길'
열린당 대덕구후보들 이색 출정식 '눈길'
  • 최성수 기자
  • 승인 2006.05.18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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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의 민족혼, 항일독립정신 우리당이 지킨다”

열린우리당 대덕구청장에 출마하는 박영순후보를 비롯해 시의원 및 구의원, 비례대표 출마자 일동은 5월18일 오전9시 비래 가양공원에서 독립운동가 송복덕 선생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굳은 결의와 함께 이색적인 합동 출정식을 가졌다.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대전 대덕)은 이번 합동출정식을 갖게 된 것은 “송복덕선생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5.31지방선거가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출마후보들이 내 지역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송복덕 선생은 평안북도 의주에서 출생, 광복군 총사령부 대원으로 활동한 공로로 애국장을 추서 받으신 항일독립운동가로 지난번 송복덕 선생묘가 무관심속에 방치되어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간바 있다.

열린우리당 대덕구 후보들은  광복회, 민족문제연구소 및 지역민들이 송복덕선생 묘 단장에 함께 참여해 지방선거 출마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보기 드문 이색 출정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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