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당진시는 지난 26일 삽교호 야생생물 보호구역 내 소들쉼터에서 주민, 시민단체, 기업체와 함께 서식지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에 남천 등 약 2,0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시는 2023년부터 소들쉼터에 관찰시설과 관목 약 4,000주 등을 연차적으로 식재하며,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수목들은 전문가로부터 자문받아 야생생물의 먹이 활동에 도움이 되는 수종이다. 생태계 종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길 바라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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