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 통과 공로도 커
박병석 국회부의장(대전서갑, 4선)이 대전광역시장으로부터 국비예산 확보 공로로 9번째 감사패를 받는다. 
이로써 박 부의장은 대전시로부터 9번, 충청남도로부터 5번 등 총 14번의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박 부의장이 2013년도에 확보하거나 도움을 준 대전시 주요 국비 지원사업은 시청자미디어센터 설치 53억 원, 생태하천 복원사업 16억 원, HD드라마타운 건립 111억 원, 화암네거리 입체화사업 60억 원, 충남대 간호대학 교육실기센터 40억 원 등 총 2,439억여 원이다.
여기에는 박 부의장의 선거구인 서구갑 지역 현안사업인 벌곡길 확장사업 70억 원, 계백로우회도로 건설 70억 원, 관저동 다목적체육관 14억 원, 장태산휴양림 보완사업 4억3천만 원 등도 포함돼 있다.
한편 대전시에서 2013년도에 확보한 지역 현안 사업의 총 사업비는 3조 6,410억여 원이다.
특히 박 부의장은 대전시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해양부 장관, KDI 원장 및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해 예타 통과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밖에 박 부의장은 충청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충남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예산확보에 노력해 다목적 소방헬기 구입 50억 원, 도청신도시 제2진입도로 건설 30억 원 등의 국비지원을 이끌어 냈다.
박 부의장은 수상 소식에 “지역현안과 관련한 예산 확보에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감사패 수여는 15일 대전광역시장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