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 조정융 교수(경상학부)가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청년 해외 진출 분야)을 받았다.

백석대는 8일 교내에서 시상식을 열고,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대신 표창을 전달했다.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2009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정융 교수는 글로벌인재육성처장 역임 후 현재 대학 기획처장직을 수행하며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대학 목표에 적극 도전하고 있다.

특히 해외 취업 전담 부서인 글로벌인재육성처를 개설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해외 취업 차별화를 이뤄냈다.

또 지자체·기업체와의 관·산·학·연 협력에 기반한 청년층 해외 진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 해외 기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꾸준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리더라는 목표 앞에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는 국가재정지원사업과 교비 등으로 현재까지 1,039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고, 학생들이 해외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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