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하나은행과 '세종 힘찬내일 특별보증'시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세종시,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관내 외식업체와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하나은행이 추가 출연한 5억 원을 재원으로 하여, 총 75억 원 규모의 보증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는 같은 기업당 2억 원 이내로 지원된다.
특히, 세종 민간협력 배달앱 ‘땡겨요’ 가맹기업, 창업 후 3년 미만인 ‘새내기 기업’, 세종특별자치시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기업, 그리고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첫 거래를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 한도를 우대한다.
보증 신청은 ➊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앱(app), ➋하나은행 비대면 어플, ➌신보재단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효명 이사장은 “하나은행의 추가 출연으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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