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행복청,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0.1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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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건설현장 대상으로 10.17(목)부터 11.29(금)까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행복청이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 현장 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붕괴·추락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행복청이 배부한 점검표를 활용하여 감리단장과 현장대리인 책임하에 건설현장 자체점검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화재‧붕괴‧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한중콘크리트 사용, 보온양생 계획 등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및 적정여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 민·관 합동점검단 : 국토안전관리원, LH 세종특별본부, 분야별 전문가(안전, 품질 등)

특히, 올해는 폭설‧강풍으로부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방재 및 타워크레인 전문가를 투입하여 점검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현장으로부터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서를 작성‧제출하도록 하는 등 현장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힐 방침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동절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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