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일소피해 과수농가 피해 깊이 공감
재해보험 가입해도 입증 어려워
재해보험 가입해도 입증 어려워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은 지난 16일 의장실에서 세종공주원예농협(이하 조합) 박승문 조합장과 배 과수농가의 일소 피해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달희 의장과 박승문 조합장, 조합 종합경제사업소 정승호 센터장이 참석하여 배 수확기에 발생한 ‘일소’피해, 즉 ‘햇볕이 뜨거워서 열매나 입이 마르는 현상’에 대한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합 측에서는 ▲불합리한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개선방안 ▲정부 차원의 가용 가능한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임달희 의장은 “배 일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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