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성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 충남도 넘어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만들 것”
홍성군 “‘홍성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 충남도 넘어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만들 것”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0.2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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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3일간 개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이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준비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손형진 홍주문화관광재단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추진단 TF 팀장은  “구체적으로 바비큐 시설을 작년 3종 25대에서 7종 62대로 바비큐시설을 대폭 확대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로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사진 권상재 기자

손형진 홍주문화관광재단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추진단 TF 팀장은 22일 홍성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47만 명 이라는 기록적인 방문객 수를 달성했고, 이번 축제에서 지난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 홍성군을 전국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손 팀장은 “구체적으로 바비큐 시설을 작년 3종 25대에서 7종 62대로 바비큐시설을 대폭 확대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로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풍차, 닭, 터널, 그릴, 소시지 바비큐와 함께 가마솥 통닭,베이크드빈스 등 특색 있는 메뉴들과 인기 유튜버와 웨버 바비큐 존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포스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포스터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한우와 한돈의 시식 및 할인 판매 행사도 진행하며, 구입한 고기를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상설시장 내에 마련하며, 거리퍼포먼스 무빙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청운대와 함께 외부 방문객을 위한 카라반 캠핑장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개인 카라반 소지자에 한해 50개 사이트(8m*7m)를 제공하고 노지캠핑장 10개를 추가 지원한다.

축제 현장에서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는 축제장 곳곳에 4개의 안전관리탑을 설치하고 각 바비큐 시설마다 K급 소화기를 비치한다. 또한, 작년의 문제점이 있던 결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키오스크와 부스별 현금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관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통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충남도를 넘어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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