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월 6일부터 10월 16일, 7개월 간 ‘2024년 네바퀴와 동행하는 생활체육 보치아교실’을 운영 및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네바퀴와 동행하는 생활체육 보치아교실’은 관내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이 보치아를 통해 신체기능회복 및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단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대인관계를 넓혀가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자립 생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보치아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공 던지기에서 유래되어,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작은 움직임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통해 아산시의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운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하여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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