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댐 주변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이음장날 '호응'
수자원공사, 댐 주변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이음장날 '호응'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10.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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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30일 대전 본사에서 지역 농가 활성화 등을 위해 ‘K-water 이음 장날’을 개최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30일 임직원들과 함께 댐 주변지역 농가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홍보 부스에 방문하여 지역 특화 농산물(김 등)을 둘러보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30일 임직원들과 함께 댐 주변지역 농가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홍보 부스에 방문하여 지역 특화 농산물(김 등)을 둘러보고 있다.

이음 장날은 댐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로 및 지역사회와 상생 확대를 위해 2023년 9월부터 반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구·보령·순천·영천 등 댐 주변지역의 11개 시군, 14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해당 농가는 개별 부스를 열고 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단호박·김·유정란·반건시·사과 등 직접 생산한 30여 종의 지역·계절별 특화 농산물을 홍보, 판매하였다.

특히, 앞서 6월 행사에 12개 농가가 참여한 것에 비해 참여 농가가 확대되며 농산물 종류도 다양해지는 등 부스를 찾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직원들의 참여와 별도로,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약 7백만 원의 농산물을 구매하여 댐 주변지역의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대청댐 노인복지관 등에 직접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의미를 더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30일 임직원들과 함께 댐 주변지역 농가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홍보 부스에 방문하여 지역 특화 농산물(홍시)을 둘러보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30일 임직원들과 함께 댐 주변지역 농가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홍보 부스에 방문하여 지역 특화 농산물(홍시)을 둘러보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댐 주변지역 제철 농산물 판로지원을 통해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이음 장날을 비롯해 지역 경기 활성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 등을 위한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방안으로 이음 장날 운영과 함께 주거시설 개선, 방문 상담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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