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1일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학생 맞춤형 지원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김대용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금까지 굿네이버스의 지원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으며, 특히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은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분야는 ▲모두이음 학생 맞춤형 지원비 지원 ▲생필품 꾸러미(키트) 지원 ▲방학 중 주말 식사 지원 등이다.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 20명에게 총 8,000,000원(팔백만원)을 지원하고,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가정에 총 24종의 생필품 및 식료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 새벽마다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배달하여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따스한 손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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