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간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는 홍성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 한돈, 닭을 저렴하게 맛보고 직접 바베큐를 체험할 수 있다.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바비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메인 바베큐존을 비롯해 유튜버 바베큐존, 한우·한돈 먹거리존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바비큐를 통한 미식 체험과 더불어 조선바베큐 난로회 체험, 추억의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약 20개소가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한우, 한돈과 같은 고품질의 축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카드를 통해 알찬 가을 축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2018.12.31. 이전 출생자)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연간 1인당 13만원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발급은 근처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 등을 통해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오프라인은 11월 29일까지) 지원금 이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전액을 소진하지 못한다면 잔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