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전자공학과 정방철 교수가 ‘차세대 이동통신(5G/6G) 이동통신 연구개발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과제 기획 및 평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모바일 코리아(Mobile Korea)’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정방철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공지능기반 무선접속기술, 다중안테나기반 데이터 전송 효율 증대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연구의 키워드로 급부상 중인 6G 이동통신 전송기술(AI-RAN)을 연구하고 있다.
또 정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6G포럼 산하의 서비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에서 제공될 것으로 예측되는 서비스들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그는 “현재의 이동통신관련 제조업체,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개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최근 이동통신 산업의 급변하는 연구개발 트렌드에 발맞춰 향후 6G 이동통신시스템에서 활용 가능한 AI-RAN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이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방철 교수는 2011년 미국전기및전자공학회(IEEE)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진 우수 연구자상(Asia-Pacific Outstanding Young Researcher Award)’을, 2015년 한국통신학회(KICS)의 ‘해동신진학술상’을, 2019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