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성공에 전통시장·명동상가 활력↑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성공에 전통시장·명동상가 활력↑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1.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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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 명 방문에 원도심 상권까지 ‘물결’ 기대 이상 특수 누려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55만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대성공과 함께 홍성 원도심 상권이 활기를 띠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상설시장 고기굽는 날
홍성상설시장 고기굽는 날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홍성상설시장은 ‘홍성상설시장 고기 굽는 날’ 행사를 마련하여 한돈&한우존에서 구매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과 청년·상인들의 먹거리존이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부터 300석 규모의 구이존이 만석을 이루며 준비한 식자재가 조기 소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시장 내 정육점 또한 고기가 완판되는 등 축제 특수를 누렸다.

홍성명동상가는 1~2일간 ‘명동상가 리어카데이’를 개최했다.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리어카 플리마켓과 상가 내 할인행사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대회와 야시장 맥주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 방문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축제도 중요하지만 주변 상권이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전반에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양 상인회와 협력해 다양한 연계 행사를 추진했다”라며“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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