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강원본부, 터널시공 전문가 합동점검
국가철도 강원본부, 터널시공 전문가 합동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1.05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악지역, 연약지반 등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 및 시공품질 확보
5일 춘천~속초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강원본부 안전품질부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터널시공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5일 춘천~속초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강원본부 안전품질부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터널시공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안전한 철도건설과 고품질 터널시공을 위해 ‘춘천∼속초 철도건설’ 및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에 대해 안전·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강원본부 안전품질부가 합동으로 터널 시공 취약구간인 지질 이상대, 단층대, 연약지반에 대해 시공계획과 보강방안을 철저히 검토하는 등 현재 공사 중인 17개 터널의 안전·품질 관리방안을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집중점검하며, 점검 후에는 개선 사항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춘천~속초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강원본부 안전품질부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터널시공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춘천~속초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강원본부 안전품질부가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터널시공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강원지역은 산악지역이 많아 철도건설 시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널시공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를 시행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