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나눔 문화 확산 공로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아산시의회, 나눔 문화 확산 공로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11.1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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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발전공헌 부문 기관상 수상
기부·봉사 활동 지원 조례 제·개정 등
이홍군 아산시의회 사무국장이 대리 참석해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의회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최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17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에서 지방의회발전공헌 부문 기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은 국제언론인클럽과 기부천사클럽이 공동 주최해 국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기부 문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아산시의회는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아산시의회는 그동안 기부 문화 확산과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개정해 기부·봉사 활동을 촉진하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는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여름철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관내‧외 수해 현장을 찾아 성금 기부와 피해 복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아산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연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배달 봉사를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고, 매년 설·추석 명절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의회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시민 참여를 촉진해 의회와 지역사회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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