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 강화
세종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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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서 진행…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안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가스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시는 "25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스 안전사용 요령을 홍보하고, 매년 4~5월 중 신청을 받는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 안전사용 요령은 가스 사용 전 환기, 중간 밸브 차단, 가스 누설 점검, 가스보일러 관리 등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전사용 요령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홍보도 진행한다.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가스시설 타이머 콕 보급 사업’과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 등으로 매년 4~5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 경제정책과 에너지팀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타이머 콕은 가스 사용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중간 밸브가 자동 차단되는 장치이며,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지원 사업이다.

이상훈 경제정책과장은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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