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3개의 연구모임 중 하나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로컬푸드 연구모임'이 18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

로컬푸드 연구모임(대표 박영송 의원)은 세종시의 로컬푸드 생태계의 진단 및 생산, 유통 활성화 대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생산과 소비 사이의 생태계 및 유통 실태를 분석하고, 농산물의 공급 활성화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창립대회에서는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공유했고, 매달 1회 정기적으로 만나 연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로컬푸드의 개념과 세종시의 농산물 생산·가공·소비의 생태계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고 완주군 현장답사도 논의했다.

대표 박영송 의원은 “세종시의 로컬푸드 운동의 기반은 갖추어져 있다. 생산자에게는 생산·가공·판매 등 기반조성을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을 강구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세종시의회 로컬푸드 연구모임을 더욱 활성화하겠다” 고 밝혔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