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계엄에 김태흠 지사 “국민 불안 해소 위해 즉각 조치 해야”
야밤의 계엄에 김태흠 지사 “국민 불안 해소 위해 즉각 조치 해야”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2.0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학사일정과 업무 정상 운영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비상계엄령이 6시간 만에 해제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
김태흠 충남지사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에 국회는 긴급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를 가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오전 12시 30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후 김 지사는 오전 2시 30분 본인의 SNS ‘김태흠의 생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서 계엄해제요구안이 가결된 만큼 헌법 절차에 준수하여 사회질서유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역시 이날 본인의 SNS에 “충남교육청은 모든 학사 일정과 업무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