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국장급 인사 풍년...인사적체 해소 기대감
대덕구, 국장급 인사 풍년...인사적체 해소 기대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12.04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5개구 인사-대덕구]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충청뉴스 김용우·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가 2025년 1월 정기인사를 앞둔 가운데 역대급 승진 인사 풍년을 맞게 됐다.

본청 국장급(서기관·4급) 5자리 가운데 3자리가 나오면서 인사적체 해소에 청신호가 켜진 것.

4일 대덕구 공직사회 등에 따르면 이번 연말 인사에서 국장급 3자리가 나온다. 3자리 가운데  2자리는 행정직, 1자리는 기술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승진 인사 요인은 65년생 하반기생인 박윤국 평생학습원장과 이근수 행정안전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지인권 도시건설국장이 명예퇴직하면서 발생했다.

공직사회에선 설재균 기획공보실장, 박재완 총무과장, 이선규 문화관광체육과장, 김태훈 송촌동장, 노영주 석봉동장, 박중규 법1동장, 곽효상 도시계획과장 등 고참 과장(5급·사무관)들이 자연스럽게 승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구청 안팎에서 국장급 승진 대상자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최종 인사권자인 최충규 청장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 청장은 3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연공서열과 능력 중심, 근평 등을 잘 종합해서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부구청장 교체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이성규 부구청장이 일을 잘 하고 있다"며 신임을 드러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