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업설명회 갖고, 주민의견수렴 절차 시작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20일 장동 주민과 토지소유자, 경작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 주민문화센터에서‘경관농업단지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먼저 1단계로 2014년부터 7ha의 면적에 지역특성에 맞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신선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이와 함께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사업 등 다양한 소득창출사업을 연계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과 미군공여지역 등으로 묶여 그동안 개발이 정체되었던 장동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장동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사업인 만큼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및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마련되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제일의 경관농업단지조성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학습도시건설’을 민선 5기 구정비전으로 설정하고, 도시텃밭 및 상자텃밭 제공과 도시농업지도사 육성 및 도시농업주민교육 등 도시농업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습지공원 조성 등 자연과 건강, 가족의 가치를 우선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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