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식 개최
대전 중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식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12.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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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중구청에서 진행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 기념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중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어 총 4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2억 원을 출연해 최대 2년간 대출이자의 3%와 보증수수료 1.1%를 지원하고, 하나은행도 2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특히 내년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취약계층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1차 공고를 내어 지원하고, 추후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일정 및 지원요건은 내년 1월 중 중구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내년 특례보증 지원사업에서는 중구만의 취약계층 배려책을 통해 자금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고루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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