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홍성의료원, 지역거점병원 평가 ‘최고’ 등급
공주·홍성의료원, 지역거점병원 평가 ‘최고’ 등급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2.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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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발표…서산의료원 B등급, 천안의료원 C등급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공주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주의료원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의료원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1개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4대 영역을 심층 평가했다.

평가 결과, A등급은 공주·홍성의료원을 포함해 단 4개 기관만 획득했으며, 서산의료원은 B등급 중 최상위권, 천안의료원은 C등급을 받았다.

공주·홍성의료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적 역할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공공의료의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전국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됐으며, 최상위 평가를 받은 공주·홍성·서산의료원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동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도의 지속적인 투자와 의료진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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