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국가철도공단 사내 밴드 ‘KR플러스’ 와 ‘플레이리스트’에게 취약계층 장학금 180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국가철도공단 내 임직원들로 이루어진 사내 밴드 ‘KR플러스’ 와 ‘플레이리스트’는 지난 11월 14일 갈마동 인터플레이 공연장에서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기부 공연을 진행하였고,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참여한 임직원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사내 밴드로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이 특별한 점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연을 하였다는 것이다. 아직 많은 아이들이 추운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기부를 통해 견뎌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공연에서 보여준 사람들의 열기와 희망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국가철도공단 사내 밴드인 ‘KR플러스’와 ‘플레이리스트’가 기부 공연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후원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의지가 희망의 노랫말이 되어 우리에게 전달되었다. 이에 우리 초록우산은 ‘KR플러스’와 ‘플레이리스트’의 후원금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국가철도공단에 결연되어 있는 KR소년단 중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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