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추진사업 성과보고 및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추진사업 성과보고 및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12.1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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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 사진
2024년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 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이 지난 18일, 인터시티호텔에서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과 ‘지역도심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추진성과 보고 및 교류를 위한 성과교류회와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추진방향과 참석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사업의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지자체 및 우정사업본부,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였다.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 물류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물류데이터 활용기반 마련하고, AI기반 물량예측 모델과 물류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한 물류현장의 노동강도를 저감하며, 지역 디지털‧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신서비스 개발‧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도심융합기술 연구개발 성과교류회 사진
지역도심융합기술 연구개발 성과교류회 사진

실증기관으로는 공공물류 대표기관인 우정사업본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24년부터 26년까지 추진한다.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에서는 24년도 사업 추진실적 및 성과를 보고하고, 각 기관별 소개를 통해 컨소시엄간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였다. 또한, 각 기관별 성과물 전시와 전시투어를 통한 성과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물류데이터 활용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 발표와 물류데이터 활용 관련 ‘데이터 보부상의 데이터 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마련하여 정보전달의 장을 이루었다.

지역도심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5개 도심융합특구 내 적용가능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내 인구유입 및 활성화, 지역기업 연구개발역량 제고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에서 추진하는 사업내용으로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내 교통과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맵을 통한 표출함으로써 도심 내 교통과 에너지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인 ‘디지털허브’를 개발‧실증하는 사업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여 23년부터 26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도심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 성과교류회’에서는 23~24년도(1단계) 연구개발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고, 대전시민이 참여한 대전도심융합시티랩 성과보고를 통해 연구개발사업의 시민 의견반영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동구청관계자와 시티랩에 참여한 시민단도 행사에 참석하여, 지역기업과 지자체, 시민 모두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은학 원장은 각 행사의 개회사에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차년도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주관, 참여기관, 지자체, 유관기관, 시민 간 협력 강화와 개발 및 실증에 필요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과 시민생활 편의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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