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온 오카리나 송년 음악회 '성공적'
대전 온 오카리나 송년 음악회 '성공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2.26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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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 모두가 서로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온 오카리나(회장 이기숙)는 23일 공주 소소한 브런치 카페에서 회원 11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연주하는 이기숙 회장 

이기숙 회장은 “올 한 해를 돌아보고, 회원들 모두가 서로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카리나는 1860년 이탈리아의 도나티(Donati)가 만들었다. 진흙 또는 사기로 만든 취주 악기의 하나, 오리 모양으로 되어 있고, 뾰족하게 튀어나온 취구를 입에 물고 불며 손가락으로 구멍을 막았다. 열었다. 하여 소리를 내는데, 소리는 부드러우며 음역은 1~3옥타브로 다양하다.

합동 연주회

이번 4회 정기 발표 송년회는 온 오카리나 회원들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장과 변화를 이룬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회 정기 발표 송년 모임 연주는 온 오카리나 한은실 회원의 Fly me to the moon으로 문을 열었다.

회원들의 합연

이어 허나영의 ‘사랑합니다’, 김우영의 ‘천공의 오리온’, 김기주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이기숙 회장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연주하여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축하공연으로는 변규리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별 헤는 밤’, 최형순 부회장의 ‘아내와 나 사이’ 변 회장과 최 부회의 ‘연서&사랑하는 까닭’ 합송으로 잠자는 감성을 자극했다.

시낭송 하는 변규리 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

특히, 한길의 ‘곡예사의 첫사랑’, 강미승의 ‘사랑을 위하여’, 정현영의 ‘바람의 연가’, 박미라의 ‘내 마지막 날에’, 권순례의 ‘석양’ 등을 연주해 모두들 하나가 되었다.

한은실과 강미승의 합연

또한 합연으로는 이기숙 회장과 정형영 총무는 봉숭아, 한은실ㆍ강미승의 송인, 다같이 캐롤멜로리, 고요한 밤을 연주해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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